
へんたい [變態 변태] 정직한 자들을 부러워하여 세간의 사람들이 쓰는 말. by 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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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격 : 회상적, 체험적, 콩트적
* 제재 : 야동
* 주제 : 맹목적 DDR에 대한 인간적 연민
내가 서울에서 본 일이다.
젊은 청년 하나가 토토(吐討_자료를 포인트로 바꾸는 집)에 가서 떨리는 손으로 DVD 한장을 내 놓으면서,
"황송하지만 이 DVD 발표된 것이나 아닌지 좀 보아 주십시오."
하고 그는 마치 대기자료를 기다리는 업로더와 같이 토토 알바의 입을 쳐다본다. 토토 알바는 물끄러미 내려다보다가 DVD을 돌려 보고 '아오이소라 미공개 '하고 내어 준다. 그는 '아오이소라 미공개 노모 '라는 말에 기쁜 얼굴로 CD를 받아서 가슴 깊이 집어 넣고 절을 몇 번이나 하며 간다. 그는 뒤를 자꾸 돌아다보며 얼마를 가더니, 또 PRUNA를 찾아 들어갔다. 품 속에 DVD를 넣고 한참 꾸물거리다가 그 CD를 내어 놓으며,
"이걸로 정말 회원좀 모으겠습니까?"
하고 묻는다. PRUNA 알바도 호기심 있는 눈으로 바라보더니,
"이 노모 를 어디서 훔쳤어?"
청년은 떨리는 목소리로,
"아닙니다. 아니에요."
"그러면 야문에서 복사했단 말이냐?"
"누가 그렇게 미공개를 올린답니까? 다올리면 알림소리는 안 나나요? 어서 도로 주십시오."
청년은 손을 내밀었다. PRUNA 알바는 웃으면서 '업로드 완료'하고 던져 주었다.
그는 얼른 집어서 가슴에 품고 황망히 달아난다. 뒤를 흘끔흘끔 돌아보며 얼마를 허덕이며 달아나더니 별안간 우뚝 게임방으로 들어간다. 들어가서 그 CD가 뻑이나 나지 않았나 돌려 보는 것이다. 거친 손가락이 마우스 위로 그 버튼을 쥘 때 그는 다시 웃는다. 그리고 게임방을 나와서 또 얼마를 걸어가다가 어떤 골목 으슥한 곳으로 찾아 들어가더니, 벽돌담 밑에 쭈그리고 앉아서 CD를 동영상재생기에 넣고 손바닥에 놓고 들여다보고 있었다. 그는 얼마나 열중해 있었는지 내가 가까이 간 줄도 모르는 모양이었다.
"누가 그렇게 다운해 줍디까?"
하고 나는 물었다. 그는 내 말소리에 움찔하면서 손을 바지가랭이에서 뺐다. 그리고는 후달거리는 다리로 일어서서 달아나려고 했다.
"염려 마십시오. 검열하지 않소"
하고 나는 그를 안심시키려고 하였다. 한참 머뭇거리다가 그는 나를 쳐다보고 이야기를 하였다.
"이것은 일본P2P 에서 다운받은것이 아닙니다. 블법싸이트 에서 얻은 것도 아닙니다. 누가 저 같은 놈에게 미공개 자료를 줍니까? 흔하디 흔한 분코 노모도 받아 본 적이 없습니다. 하두리 셀카 공유 하시는 분도 백에 한 분이 쉽지 않습니다.
이 모든게 선대의 물림입니다. 선대 김본좌 께서 큰집에 들어가시기 전에, 지난 여름나절에 휴가를 얻으셔서 직접 일본으로 날아가, 아오이의 사무실로 찾아가 피를 토하는 시위를 하시고 얻어내신 선대의 물림입니다. "
그의 뺨에는 눈물이 흘렀다. 나는,
"왜 그렇게까지 애를 써서 그 노모를 받아왔단 말이요? 그 노모로 무엇을 하려오?"
하고 물었다. 그는 다시 머뭇거리다가 대답했다.
"이 야동 한편이 갖고 싶었습니다" |
출처 - 네이버 관련 기사 리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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